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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나를 기억하는 - DADA TISTORY

바다2

소중한 사람이 늘어난 5월 2022년 05월 06일 " 소중한 사람이 늘어난 5월 오이도 " 5월 6일 대학교 같은과에서 처음만나 친하지도 않았던 사이였는데 신기하게 연락이 닿아서 연락을 하고 연락을 하다보니, 약속을 잡고 만나, 밥도 먹고 카페도 가는 사이가 되었다 처음으로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많이 어색했다 이날은 우리가 사귄 첫 날이였다 회사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러리와줬고, 바로 오이도로 출발해 조개구이를 먹었다 조개를 구워 하나하나 까주는게 좋았고 내 기분, 표정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눈으로 보여서 사귀고 싶었다 그렇게 오이도 바닷가에서 고백해 우리는 이날 사귀게되었지 : ) 고백을 듣고나서도 사귄다는 실감이 잘 안났는데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너랑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를 태그하니까 그때부터 .. 2022. 9. 19.
사진에서 나는 바다냄새 2022년 04월09일 사진에서 나는 바다냄새 " 보령 " 취업준비로 예민하고, 정신없던 3월을 보내고 4월 취업 후 한달 뒤 다녀온 보령 도착하자마자 먹은 해물뚝배기 어른들이 국물을 한숟갈 드시면 "아~시원하다" 이러시는데 예전에는 공감하지 못했던 것들을 공감하는 나이가 된거같아 살짝 씁슬했다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는데 동해바다는 시원한 냄새가 나는데 서해바다는 바다의 짠 냄새가 난다 바다에 오면 꼭 한번 찍어주는 인증샷 취업준비로 서로 고생한걸 알아서 누가 먼저 취업을 했던 간에 남은 한사람이 조급하지않게 응원도, 칭찬도 하나 없던 아마도 나는 침묵이 응원이였던거같다 2022. 9. 19.